대회가 있는 일요일... 전날 심한 과음으로인해 비몽사몽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개회식.. 정신없는데...A클래스 심판을 보라고 해서 처음으로 심판자리에 앉아봤습니다..ㅎㅎ

끝나고 우리 Team꾸러기 천막에 가보니 경민씨네,상학이네 가족이 와서 나름 인원수를 팍팍 채우고 있는 모습에 기분이좋아 술이 저절로 깨집니다.

영묵이가 처음으로 대회란곳에 출전해서 5등이란 성적을 냈습니다. 가능성 있는 좋은 출발로 보여집니다.

안타깝게도 대박견적이 났는데도... 아쉽게 대박상을 놓친 우리 최사장님... 그냥..견적상태로 냅뒀으면 받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ㅎㅎ

이번에 A클래스 심판을 보다보니... 실력들이 살벌하더군요.. 초보자들이 겁나서 쉽게 도전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인 바램으론 초보클래스 하나 만들어서 아무나 쉽게 참여해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1박2일간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왔습니다.

저희 Team꾸러기에서 이번에 참여가 저조해서 아쉬운감이 조금 있었지만.. 앞으론 주저하지말고 도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고생,수고 많았습니다. ^^

- 2010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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