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700이가 새로이 가족으로 합류했습니다. 오늘 첫 처녀비행을 했습니다.
피니언의 부족해 RPM이 2000이 조금 넘어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부드럽고 예전 브이바에서 느끼던 느낌입니다.
머리는 엄청작고... 뒤로는 굷고.. 길이도 티렉이도다 3센치정도가 더 깁니다.
암튼 오늘 처녀비행 안전하게 잘 했습니다.
육참배 연습좀 해야하는데...저희 Team꾸러기가 몇몇 참가를 안했더니.. 룰이 바뀐것도 모르고 있엇습니다.
3주정도 남았는데... 연습해서 참가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꼭!! 참가는 해야겠지요..
오늘 현역 헬기 조종사로 25년동안 하고 계시는 분이 오셔서 관심있는 재밌는 말씀을 많이 해주고 가셨습니다.
진짜 헬기도 오토로테이션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다들 잘 하신다고 하네요..
실제 헬기는 오토할때...RPM 103% 유지.. 100피트부터 피치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내린다고 합니다.
헬기 정비사중 가장 으뜸이 로터 피치를 잘 맞추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 헬기로 따지면 정말 으뜸이 참 많은 거죠..ㅎㅎ
실제 헬기는 피치가 조금이라도 벌어지면 비행내내.. 말타는것처럼 출렁거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헬기도 루프..롤.. 다 한다네요... 다만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ㅎㅎ
암튼 재미난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비행 재밌었구요... 낼은 정신 멀쩡히 나갈게요..ㅎㅎ
수고하셨어요~~~
-20110917-